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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위기: 바이든 "그곳에 미국인을 남겨두지 않을 것이다"

뉴스파파 2021. 8. 20. 02:31

사진출처 : BBC 원본기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무장한 탈레반 전사들이 필사적으로 카불 공항에 도착하는 피난민들을 막고 있기 때문에 미군이 철수 시한 이후에도 아프가니스탄에 머무를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이달 말까지 미군이 철수하기를 원하지만 최대 15,000명의 미국 시민이 이 나라에 발이 묶인 상태이다.

그는 ABC News와의 인터뷰에서 카불에서의 혼란은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외국 정부는 그들과 함께 일한 서방 시민과 아프가니스탄의 공수를 강화하고 있다.

약 4,500명의 미군이 수도의 카르자이 국제공항을 임시 통제하고 있지만 탈레반군과 검문소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탈레반은 여행 서류 없이 아프간 사람들을 막고 있지만 유효한 승인을 받은 사람들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아프가니스탄 통역사 한 명은 지난 화요일 밤 호주군의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려 했을 때 다리에 탈레반군의 총을 맞았다.

SBS가 공개한 사진에는 의사에게 총상을 입은 남성이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 미국 국민은 BBC의 미국 파트너인 CBS 뉴스에 자신들이 예정된 대피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말했다.

수요일 이른 기자회견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군이 남겨진 미국인들을 구조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는 나가서 많은 사람을 모을 능력이 없다"고 답했다.

민주당원인 바이든 전 부통령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완전한 철수를 위한 8월 31일 마감시한을 넘어선 경우에도 미국은 모든 미국인을 아프가니스탄에서 빼내기 위해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시민이 남아 있다면 우리는 남아서 그들을 모두 데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은 10,000~15,000명의 미국인과 전 미군 번역가 등 50,000~65,000명의 아프간인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약 6,000명이 구출되었다. 서방의 한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그들이 외교관, 보안 요원, 구호 활동가, 아프가니스탄인이라고 말했다. 펜타곤은 기자들에게 하루에 9,000명으로 공수인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원본출처 : https://www.bbc.com/news/world-asia-58264917

 

Afghanistan crisis: Biden says US troops may stay past withdrawal deadline

President Biden says he may keep forces there beyond August to help evacuate US citizens.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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