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파리 생제르맹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꿈꾼다

PSG는 '모든 트로피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 리오넬 메시

34세의 아르헨티나 주장은 바르셀로나에서 4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중 마지막은 2015년이었다. PSG는 2020년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했지만 여전히 대회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메시는 PSG 이적이 공개된 뒤 “제 목표이자 꿈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번 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3세에 합류한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라리가의 재정적 페어 플레이 규칙에 따라 새로운 계약을 맺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그는 778경기에서 672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적관련기사 : https://www.bbc.com/sport/football/58163106

Messi joins PSG on two-year deal

그는 누캄프에 있는동안 발롱도르를 6번 수상했고 3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어려운" 이적 후 "내 인생의 새로운 순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오랜만에 힘든 변화였다"고 말하며 "하지만 이곳에 도착한 순간 나는 매우 행복했고 훈련 세션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내 유일한 뜻은 훈련 세션을 시작하는 것이며 스태프 및 팀 동료와 함께 일하고 내 인생의 새로운 순간을 시작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는 이 클럽이 모든 트로피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 목표입니다. 계속 성장하고 우승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가 이 클럽에 온 이유입니다." 라고 원대한 포부를 내세웠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면 좋을 것'

이미 재능이 풍부한 선수단에 2년 계약을 체결한 메시를 추가하는 것은 유럽 정상 회담에 도달하기 위한 PSG의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이다. 지난 시즌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한 후, 지난 시즌 릴에게 리그 1 우승을 차지한 파리지앵들은 세르히오 라모스, 게오르기니오 바이날둠, 메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영입했다. 그러나 메시는 다섯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도중에 바르셀로나와 맞붙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PSG의 색깔로 누 캄프에서 뛰는 것이 "매우 이상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제 고향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곳에 있었고 그곳에서 많은 것을 살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가 서로를 마주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면 매우 좋을 것입니다.
다른 셔츠를 입고 바르셀로나 홈에서 뛰는 것은 매우 이상할 것이지만 일어날 수 있고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메시의 프랑스 수도 도착은 PSG의 구단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라인 중 하나를 완성했다. 남미 선수는 역대 가장 비싼 두 선수인 전 바르셀로나 팀 동료인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PSG의 최전선에서 뛸 준비가 되어있다. PSG의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은 2018년 월드컵 우승팀의 계약이 2022년에 만료될 예정인 메시 영입이 음바페를 클럽에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알-켈라이피는 "그는 경쟁력 있는 팀을 원했고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또한 Al-Khelaifi는 클럽의 지출을 변호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미디어로서 당신이 집중해야 할 것은 부정적인 면뿐 아니라 그가 클럽에 가져올 긍정적인 면이다. 우리는 금융 관계자들과 확인했고 그를 서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금융 페어 플레이를 살펴보고 항상 금융 페어 플레이 규정을 준수할 것이다."

출처: https://www.bbc.com/sport/football/58159748

We can win Champions League at PSG - Messi